<p>외식업계, 지금은 '콘셉팅' 시대</p><p>메인메뉴, 인테리어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콘셉팅한 레스토랑에 소비자 주목도 高</p><p>마케팅을 넘어선 ‘콘셉팅’ 시대가 왔다. ‘2019 트렌드코리아’에 따르면 ‘콘셉팅’이 올해 소비 시장의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. 가격 대비 만족도나 품질을 강조하는 직관적인 마케팅 대신 브랜드가 가진 명확한 ‘콘셉트’를 무기로 소비자의 감성을 공략해야 할 때다.</p><p>특히 최근 소비 시장의 큰 축으로 주목 받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경우 단순 유행이 아닌 자신만의 '갬성'(감성을 뜻하는 신조어)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 때문에, 개별 소비자의 취향을 겨냥할 수 있는 브랜드 콘셉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.</p><p>◆ 코베타이, 3개국 레스토랑의 맛으로 좋아가마로강정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㈜마세다린이 경기도 광주 능평리에 선보인 ‘코베타이(koviethai)’는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만들어지는 100% 핸드메이드 레스토랑으로 3개국(한국, 베트남, 태국)의 다양한 본토 요리를 현지보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 전문점이다.</p><p>130평이 넘는 넓은 공간에서 익숙한 한식요리와 함께 베트남과 태국을 대표하는 메뉴인 쌀국수, 분짜,